한경협, '추락하는 엔화 전망과 대응’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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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엔저의 원인과 향후 추이를 전망하고 우리나라 경제·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 기조연설은 엔화 약세 원인 및 전망을 주제로 전 일본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츠토무 와타나베 도쿄대 교수가 나선다.
국내에서 일본경제통으로 유명한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는 엔화 약세와 한국 경제 영향과 대응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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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엔저의 원인과 향후 추이를 전망하고 우리나라 경제·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2020년 12월 이후 약 42개월 동안 일본 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지난 4월 말 1990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엔화가 160엔을 돌파했다. 34년 만에 엔화 가치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엔저 현상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세미나 기조연설은 엔화 약세 원인 및 전망을 주제로 전 일본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츠토무 와타나베 도쿄대 교수가 나선다. 국내에서 일본경제통으로 유명한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는 엔화 약세와 한국 경제 영향과 대응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국제금융 및 대내외 리스크 등 주요 경제 현안 전문가는 패널로 참여해 향후 일본 경제와 엔저 현상에 대해 진단 및 전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협은 “글로벌 줌 세미나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나아가는 차원에서 야심차게 기획하고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향후 다양한 주제와 세계 경제 주요 현안을 발굴해 시리즈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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