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11월까지 학교·기관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

김용태 2024. 6. 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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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1월 28일까지 학교·기관 11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올해 청렴 대책 중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감사관실에서 학교와 기관을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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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1월 28일까지 학교·기관 11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올해 청렴 대책 중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감사관실에서 학교와 기관을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직원이 직접 강의를 준비·진행하는 불편은 줄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김경희 감사관을 포함한 내부 강사 10명이 진행한다.

강사들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 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범죄 예방 교육 등 각종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설명한다.

김 감사관은 "사전 예방 중심으로 청렴 실천에 대한 참여를 높이겠다"며 "최고 수준의 청렴 울산교육이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감사원 주관 자체 감사 활동 심사 평가에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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