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선수 맞아?! 세상에서 제일 슬픈 표정 지은 '월드클래스'모드리치...PK 실축으로 '라스트 댄스' 끝날 위기

장하준 기자 2024. 6. 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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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선수의 눈에 슬픔이 가득했다.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B조 3차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실상 크로아티아의 탈락이 가까워지자, 팀의 에이스인 루카 모드리치는 경기 후 눈물을 흘렸다.

선제골 기회를 놓친 모드리치지만, 실축 1분 만에 이탈리아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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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전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모드리치 ⓒ유로
▲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가 본인의 마지막 유로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08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모드리치는 2012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2018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이라 불리는 발롱도르를 받기도 했다.
▲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가 본인의 마지막 유로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08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모드리치는 2012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2018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이라 불리는 발롱도르를 받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우수선수의 눈에 슬픔이 가득했다.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B조 3차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2무 1패로 B조 3위를 확정하며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이번 대회는 3위 팀 중 상위 4개 팀도 16강에 진출한다.

여기서 A조 3위인 헝가리는 크로아티아보다 많은 승점을 획득했다. 다른 조에서 3위에 올라 있는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도 크로아티아보다 승점이 많다. 결국 크로아티아는 마지막 16강 티켓 한 자리를 노려야 하기 때문에 다른 팀의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사실상 크로아티아의 탈락이 가까워지자, 팀의 에이스인 루카 모드리치는 경기 후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탈리아전은 모드리치에게 롤러 코스터 같은 경기가 됐다. 크로아티아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모드리치는 후반 8분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상대의 박스 안 핸드볼 파울로 크로아티아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 모드리치는 경기 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그리고 기념패와 함께 최우수선수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사진 속 모드리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 최우수선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팀이 탈락 위기에 빠진 것에 대해 좌절했다.
▲ 모드리치는 경기 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그리고 기념패와 함께 최우수선수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사진 속 모드리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 최우수선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팀이 탈락 위기에 빠진 것에 대해 좌절했다.

이어서 모드리치가 키커로 나서 킥을 처리했지만,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막히고 말았다. 선제골 기회를 놓친 모드리치지만, 실축 1분 만에 이탈리아의 골망을 갈랐다. 이탈리아 골문 앞에서 문전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모드리치가 옆으로 흐른 볼을 놓치지 않고 집중력 있게 슈팅했다. 모드리치의 슈팅은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승리를 지키기 위해 이탈리아의 공세를 막아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마티아 차카니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결국 크로아티아는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그쳤으며, 16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모드리치는 경기 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그리고 기념패와 함께 최우수선수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사진 속 모드리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 최우수선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팀이 탈락 위기에 빠진 것에 대해 좌절했다.

▲ 모드리치는 경기 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그리고 기념패와 함께 최우수선수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사진 속 모드리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 최우수선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팀이 탈락 위기에 빠진 것에 대해 좌절했다.
▲ 모드리치는 경기 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그리고 기념패와 함께 최우수선수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사진 속 모드리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 최우수선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팀이 탈락 위기에 빠진 것에 대해 좌절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가 본인의 마지막 유로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08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모드리치는 2012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2018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이라 불리는 발롱도르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화려한 시기를 보낸 모드리치는 올해 38세다. 당장 내일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적지 않은 나이를 먹은 만큼, 유로 2024는 모드리치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크로아티아가 탈락 위기에 놓이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 모드리치는 경기 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그리고 기념패와 함께 최우수선수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사진 속 모드리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 최우수선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팀이 탈락 위기에 빠진 것에 대해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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