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스페인 공군기, 내달 日서 항공자위대와 첫 공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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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내달 일본에서 독일·프랑스·스페인 공군기가 항공 자위대와 함께 첫 공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3국 공군은 6월 중순부터 약 두 달 동안 미국 하와이 및 호주 등 태평양지역에서 전투기 등을 동원한 '퍼시픽 스카이즈' 공동 훈련을 전개한다.
방위성은 퍼시픽 스카이즈의 일환으로 3국의 전투기·수송기·공중급유기 등 약 30기가 7월 19~25일 사이 일본에서도 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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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이 함께 일본서 훈련 전개하는 것은 올해가 최초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방위성이 내달 일본에서 독일·프랑스·스페인 공군기가 항공 자위대와 함께 첫 공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3국 공군은 6월 중순부터 약 두 달 동안 미국 하와이 및 호주 등 태평양지역에서 전투기 등을 동원한 '퍼시픽 스카이즈' 공동 훈련을 전개한다.
방위성은 퍼시픽 스카이즈의 일환으로 3국의 전투기·수송기·공중급유기 등 약 30기가 7월 19~25일 사이 일본에서도 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3국의 공군기가 동시에 일본에서 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홋카이도와 간토 주변 공역이며 자위대 전투기도 투입된다.
세 나라 중에서도 독일과 프랑스는 기존에 2번 일본에서 공동 훈련을 한 경험이 있지만 스페인 공군은 올해부터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각국 군대의 연이은 내방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생각과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연계를 심화하겠다"고 말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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