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신입 객실승무원 86명 '정식으로 하늘 난다'
이재훈 기자 2024. 6. 25. 15:32
24일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 7월 1일부터 정식 비행 투입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86명의 진에어 신입 승무원이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근무에 나선다.
진에어는 교육을 수료한 총 86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이 지난 11주간 기내 서비스 및 방송 교육을 비롯해 항공 보안 훈련, 비상 탈출 훈련, 응급 처치 교육 등 과정을 이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수료식은 진에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경과보고, 우수 교육생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식 비행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진에어는 "힘든 훈련 과정을 마친 모든 신입 객실승무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항상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7월 18일에 인천~보홀,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출발하는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하늘길 확대에 나선다. 또한 같은 날 인천~홍콩 노선도 약 4년 8개월 만에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마카오 노선과 연계한 다구간여정 선택이 가능해 두 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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