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호 개소…"시너지 효과 기대"

민영규 2024. 6. 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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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는 25일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업체인 리노공업에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호를 개소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산학 협력 브랜치를 발판으로 기업은 기술혁신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대학은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 인재는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상생의 사이클을 만들면 좋겠다"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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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기업·대학 협력해 혁신역량 강화 전초기지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호 개소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25일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업체인 리노공업에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호를 개소했다.

지산학 협력 브랜치는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이 상시로 소통하면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전초기지로, 2021년 9월 1호를 개소한 이후 3년 만에 100곳으로 늘었다.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는 ▲ 파워반도체 공유대학 ▲ 부산수소공유대학 ▲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 부산 화장품 뷰티 산업 지산학 협력체 등 다양한 협력망을 만들어 혁신 역량을 키우고 있다.

68호 브랜치로 지정된 크리스틴컴퍼니는 지난해 동의대학교와 협력해 이미지 기반 신발 디자인 요소를 분석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지원하는 기능을 개발해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산학 협력 브랜치를 발판으로 기업은 기술혁신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대학은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 인재는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상생의 사이클을 만들면 좋겠다"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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