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군 호위함 '충남함'과 자매결연

김소연 2024. 6.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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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5일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3천600t급 최신 해군 호위함 '충남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충남함은 해군의 첫 번째 경하배수량 3천600t급 호위함으로 지난해 건조됐다.

김 지사는 도 통합방위협의회 지원으로 마련한 위문금 300만원과 기념품을 충남함 함장 이경진 중령에게 전달하고 승조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더욱 강력해진 최신예 충남함이 앞으로 많은 활약을 펼치며 우리 바다를 든든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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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함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25일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3천600t급 최신 해군 호위함 '충남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충남함은 해군의 첫 번째 경하배수량 3천600t급 호위함으로 지난해 건조됐다.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에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대잠어뢰 등을 주요 무장으로 장착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백제문화 유적지 탐방 등 관광·문화 행사 참여 기회를 충남함에 제공하고, 충남함은 도내 기관·단체·학교를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견학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도 통합방위협의회 지원으로 마련한 위문금 300만원과 기념품을 충남함 함장 이경진 중령에게 전달하고 승조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더욱 강력해진 최신예 충남함이 앞으로 많은 활약을 펼치며 우리 바다를 든든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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