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늘 대북확성기 가동 않기로…"융통성 있게 시행"
이은정 2024. 6. 25. 15:22
우리 군이 북한의 5차 '오물 풍선' 살포에도 오늘(25일)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대북 확성기 방송은 현재까지 실시하지 않았고, 오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서 접경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하루 동안 재개한 바 있습니다.
다만 군은 "방송할 준비는 항상 돼 있다"며 전략적·작전적 상황을 고려해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고,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여지를 열어놨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대북확성기 #오물풍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