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데뷔골 후 상승세' 주민규, 도움 1개 추가하면 40-4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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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HD 공격수 주민규가 리그 통산 40골-40도움에 도전한다.
여기에 주민규는 K리그 통산 140골을 돌파했다.
통산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는 180개(141골 39도움)를 기록, 179개(123골 56도움)의 김은중 수원FC 감독을 제치고 역대 4위로 올라섰다.
이제 대구전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하면 역대 23번째 40골-40도움 고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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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HD 공격수 주민규가 리그 통산 40골-40도움에 도전한다.
울산은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지난 23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선 울산은 연승을 통해 1위 굳히기를 노린다.
제주전에서 2골 1도움을 몰아친 주민규는 7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돌파했다. 현재 득점 공동 1위 이승우(수원FC), 일류첸코(FC서울),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여기에 주민규는 K리그 통산 140골을 돌파했다. K리그1에서 89골, K리그2에서 52골로 활약한 그는 도합 141골을 기록 중이다. 이미 K리그 통산 득점 부문에서는 이동국(228골), 데얀(198골)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있다.
통산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는 180개(141골 39도움)를 기록, 179개(123골 56도움)의 김은중 수원FC 감독을 제치고 역대 4위로 올라섰다. 주민규의 위로는 1위 이동국(305개), 2위 데얀(246개), 3위 염기훈(187개)이 있다.
이제 대구전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하면 역대 23번째 40골-40도움 고지에 오른다. 최근 2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상승세를 탄 만큼 대구를 상대로 대기록 달성을 기대할 만하다. 6월 A매치에서 대표팀 데뷔골을 터뜨린 뒤 득점포가 더 뜨거워진 모습이다.
한편 울산은 이번 대구전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로 이적하는 설영우의 환송식을 진행한다. 설영우는 행사 뒤 메디컬 테스트와 최종 계약서 사인을 위해 세르비아로 출국한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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