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스타트업 스타라이크, 콘텐츠 전문가 CSO로 영입

서브컬처 슈퍼 앱 제작 속도
콘텐츠전문가 문현웅 CSO영입

스타라이크 리듬 게임 이미지. 스타라이크

종합 서브컬처 스타트업인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채병효)는 사업 확장과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콘텐츠 전문가인 문현웅 CSO(전략총괄이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문 이사는 신사업을 추진하며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서브컬처 게임 등 사업 확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스타라이크는 코스닥 상장사인 플래스크(대표이사 이병재)와 손잡고 ‘서브컬처 슈퍼 앱(가칭)’을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서브컬처 분야 2차 창작물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및 안전한 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서브컬처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열성팬과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소통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타라이크는 2021년 12월에 문을 연 리듬 게임 스타트업이다. 대표작으로 ‘식스타 게이트’ 시리즈가 있다. 스타라이크는 2023년 1월부터 ‘일러스타 페스’를 개최하며 종합 서브컬처 스타트업으로도 포지셔닝 하고 있다.

일러스타 페스는 국내에서 가장 큰 종합 서브컬처 행사로 평가받는다. 최근회차인 제4회 일러스타 페스엔 유료 관람객이 이틀간 약 5만명가량 방문했다. 일러스타 페스는 매년 3~4회 개최되는데 한 해 누적 유료 관람객 수는 약 20만명에 달한다. 제5회 일러스타 페스는 오는 8월 24~25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현웅 스타라이크 신임 CSO. 스타라이크

한편 신임 CSO로 영입된 문 이사는 서울대 지리학과와 사회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졸업하고 조선일보 취재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구인•구직 전문 기업 사람인이 HR연구소를 신설하면서 해당 분야 전문가로 영입됐다. 문 이사는 사람인에서 콘텐츠 플랫폼 ‘더플랩 인사이트’ 기획•제작•운영을 지휘했다. 또한 SMC(Saramin Media Creative)팀 팀장을 맡아 사내•외로 송출되는 글•영상 콘텐츠를 총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