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전공의 사직서 처리 점검…후속 대응 계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말경에 종합적인 (전공의) 사직서 처리 상황을 점검해서 관련 조치들을 준비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면서 권 국장은 "이달 말경에 이런 종합적인 사직서 처리 현황이나 상황을 점검해서 관련 조치들을 준비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병기 국장은 "6월 말경에 사직서 처리 현황 등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서 그 이후에 관련 조치들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협 7대 요구 중 4가지 수렴 진행 중
9월 지원 기회 부여 검토 중…관건 형평성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6월 말경에 종합적인 (전공의) 사직서 처리 상황을 점검해서 관련 조치들을 준비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권병기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대응반장(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2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복귀한 전공의는 지난 4일 명령 철회 이전인 3일(1013명)과 대비해 33명 늘어난 총 1046명에 그쳤다. 현원(1만 3756명) 대비 출근율은 7.6%다. 나머지 1만2743명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수련병원에서는 사직서 수리 시점을 2월로 봐야 할지, 6월 30일로 봐야 할지를 두고 혼란 중이다. 이에 대해 권병기 국장은 “6월 말경에 사직서 처리 현황 등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서 그 이후에 관련 조치들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는 사직서가 수리된 전공의에게 9월 모집 지원 기회를 부여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권 국장은 “현재 수련병원 등 의료계의 요청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현재 검토 중에 있다”면서도 “다만, 현장을 지킨 전공의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어 현재까지 정부의 입장에서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가 공개한 전공의 요구사항 실행 방안은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대책 제시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총 4가지다. 전공의 단체의 7대 요구사항 중 △의대 증원 계획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 △전공의 대상 부당한 명령 전면 철회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권 국장은 “전공의 단체에서 제시한 요구사항은 이미 속도감 있게 논의를 진행하고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공의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수련 받을 수 있도록 수련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화성공장 화재' 에스코넥 대표, 오후 2시 사과문 발표
- ‘이혼소송’ 최태원, 엄마 위해 ‘탄원서’ 쓴 아들과 강남서 포착
- 백화점에 ‘1억’ 쓰는 VIP고객, 매장서 ‘쾅’…명품 브랜드 CEO 고소
- "최대 ‘8.6배’ 차이"…다이소 건전지 사야하는 이유
- 폭주족 구경하던 10대 3명, 인도 돌진한 차량에 치여 병원 이송
- 유명 女 골퍼 불륜 폭로…피해 아내 “출산 전 날도 불륜”
- "돈 있으면 쳐봐"...김호중 측, 난투극 영상 공개에 '발끈'
- 엔비디아 조정국면, ‘닷컴버블 붕괴’ 시스코·인텔 따라가나
- "더이상 리어카 끌지 않길".. 폐지수집 어르신들 일자리 드려요
- 전지현, 남편·두 아들과 독일서 포착…유로 2024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