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배드 가이' 그래미 수상, 나 아니길 바랐다…과하다 생각"('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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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배드 가이'로 그래미를 수상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공식 유튜브에 '빌리 아일리시 '유퀴즈 어떻게 안 나오겠어요' 홈스쿨링으로 그래미 5관왕 스토리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등장과 함께 유재석 조세호와 포옹을 나누며 "정말 나오고 싶었다. 한국에 왔는데 어떻게 '유퀴즈'에 안 나올 수가 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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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배드 가이'로 그래미를 수상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공식 유튜브에 '빌리 아일리시 '유퀴즈 어떻게 안 나오겠어요' 홈스쿨링으로 그래미 5관왕 스토리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유재석, 조세호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빌리 아일리시는 등장과 함께 유재석 조세호와 포옹을 나누며 "정말 나오고 싶었다. 한국에 왔는데 어떻게 '유퀴즈'에 안 나올 수가 있냐"고 말했다.
앞서 빌리 아일리시의 청음회에서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유재석이 이를 언급하자 빌리 아일리시는 "제니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제니와 친하다"라고 친분을 과시하자, 빌리 아일리시는 "제니도 아는 거냐"라고 농담을 했고 이어 "사실 안다. 거물이지 않냐"라고 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18살에 그래미 5관왕, 최연소 아카데미 2관왕, 2000년대생 최초 빌보드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음악을 대부분 유튜브 튜토리얼을 통해 배웠다"라며 "제 곡들은 오빠의 방에서 만들어졌다"고 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배드 가이'로 그래미 수상을 했을 때 자신이 받지 않길 바랐다며 "전 그냥 17살 소녀였고, 집에서 오빠와 둘이 만든 앨범으로 그래미는 너무 과해보일 것 같았다. 이제 제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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