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최초 상금 8억 원 돌파 도전하는 김민규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서 일 한 번 내보겠다"

유연상 기자 2024. 6.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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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23·CJ)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CC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개막하는 2024시즌 KPGA 투어 12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총상금 7억 원)'에서 역대 KPGA 투어 최초 시즌 상금 8억 원 돌파에 도전한다.

김민규가 본 대회서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역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액을 경신하고 단독 5위 이상으로 대회를 마치면 역대 KPGA 투어 최초로 한 시즌 상금 8억 원 돌파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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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KPGA 투어 최초 시즌 상금 8억 원 돌파에 도전하는 김민규(23·CJ)의 플레이하는 모습. 사진┃KPGA

[STN뉴스] 유연상 기자 = 김민규(23·CJ)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CC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개막하는 2024시즌 KPGA 투어 12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총상금 7억 원)'에서 역대 KPGA 투어 최초 시즌 상금 8억 원 돌파에 도전한다.

통산 3승을 달성한 김민규는 올 시즌에만 2승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지난주 23일에 끝난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거뒀다. 한 달 사이에 2승을 합작했다.

현재 시즌 상금 772,285,122원을 획득해 상금 순위 1위이기도 하다.

역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액은 2022년 김영수(35)가 쌓은 791,320,324원이다. 김민규는 해당 기록에 19,035,202원 남겨 놓고 있다. 또한, 김민규가 27,714,878원의 상금을 더 추가하면 역대 K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8억 원 돌파라는 기록을 수립한다.

김민규가 본 대회서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역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액을 경신하고 단독 5위 이상으로 대회를 마치면 역대 KPGA 투어 최초로 한 시즌 상금 8억 원 돌파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낸다.

김민규는 "우승(한국오픈)의 흐름을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에서도 이어갈 것"이라며 "경기력도 좋고 자신감도 높은 만큼 일 한 번 내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2024시즌 K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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