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부지 내에 건물 신축 동향”…재가동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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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내 부지에 건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2016년 2월 당시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 등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한 뒤, 공단 곳곳에서 차량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북한이 시설을 무단 가동하는 정황은 있었으나 한국 기업 부지에 건물을 신축하는 동향이 포착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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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내 부지에 건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의 지난 20일자 고화질 위성사진을 보면, 공터였던 부지에 가로 약 50m, 세로 약 15m 길이의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해당 부지는 한국 회사인 ‘동원F&B’의 부지로, 지난달 9일자 고화질 위성사진까지만 해도 해당 부지가 텅 비어있었으나 이후 건물이 지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2월 당시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 등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한 뒤, 공단 곳곳에서 차량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북한이 시설을 무단 가동하는 정황은 있었으나 한국 기업 부지에 건물을 신축하는 동향이 포착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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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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