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6·25 참전영웅 위로연 참석… "北도발 단호히 맞설 것"

김인영 기자 2024. 6. 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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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25 참전영웅 위로연에서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야말로 70여년 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6·25 참전영웅 위로연에 참석해 "휴전 이후 70년 세월이 흘렀지만 북한은 지금도 각종 도발을 일삼으며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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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25 참전영웅 위로연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6·25 참전영웅 위로연에서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야말로 70여년 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6·25 참전영웅 위로연에 참석해 "휴전 이후 70년 세월이 흘렀지만 북한은 지금도 각종 도발을 일삼으며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우리 동포를 굶주림으로 몰아넣고 기본 인권조차 박탈하고 있다. 최근 오물을 풍선에 담아 상식에 벗어난 비열한 방식으로 도발했다"며 "정부와 군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단호히 도발에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모든 국민이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영웅들께서 합당한 존중과 예우를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위로연에는 6·25참전유공자회장과 참전유공자 6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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