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측, 칼부림 예고글에 “경찰 수사 중, 안전에 만전 기할 것”[공식]

뉴진스. 사진ㅣ어도어

걸그룹 뉴진스를 겨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관계자는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당사는 일본 공연기획사와 강화된 안전대비대책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동시에 한국에서는 경찰에서 수사 중이고 당사에서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뉴진스를 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글에 일식도 사진을 올리고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고 적어 충격을 안겼다.

이를 접한 팬들은 해당 게시글을 캡처해 공유하며 “같이 신고해달라”고 독려했고, 일부 팬들은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이후 최초 게시글은 곧바로 삭제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