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3년간 미래차 기술 신규 특허만 3000여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특허 3000건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신규로 취득한 전체 특허(8001건)의 37%에 해당하는 규모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가 취득한 3000건의 미래 자동차 기술 중 친환경차 분야 특허만 950여건에 달했다.
친환경차 분야 특허 출원 건수는 2022년 210건에서 지난해 448건으로 1년만에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보고서 2024에서 공개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특허 3000건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신규로 취득한 전체 특허(8001건)의 37%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4'를 25일 발간했다. 이 회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연구개발로 약 1조6000억원을 투자하며 전동화 중심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가 취득한 3000건의 미래 자동차 기술 중 친환경차 분야 특허만 950여건에 달했다. 전기차용 배터리 온도 조절 시스템, 저전압 및 고전압 배터리 통합 관리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친환경차 분야 특허 출원 건수는 2022년 210건에서 지난해 448건으로 1년만에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트장 온 줄"…'한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의 눈물 [이슈+]
- "집 좀 파세요"…집주인에 '문자 폭탄' 쏟아지는 이 동네
- "이사 온 뒤 유산만 3번"…조용하던 시골 마을 '충격 상황'
- 사람보다 돼지가 많은 나라…"돼지 방귀세 걷겠다" 결단
- 폭주족 구경하다 '쾅'…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날벼락
- "남편, 출산 하루 전날에도 유명 女 프로골퍼와 불륜" 충격 폭로
- "잡아 죽여야 한다"…팝핀현준, 이혼·불륜 '가짜뉴스'에 분노
- 하정우, 하와이 1000억 주택 매입 루머 해명 "반지하"
- 김호중, 3년 전 '욕설 영상' 퍼지자…"허위 사실 유포 강경 대응"
- "강남보다 더 비싸네"…성동구 원룸 평균 월세 100만원 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