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절친' 영기, 음주운전 3번 재조명..."끼리끼리" 반응도

김현서 2024. 6. 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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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구속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한 논란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개그맨 겸 가수 영기에게도 불똥이 떨어졌다.

당시 영기는 해당 매체를 통해 "후회하고 있다. 그 일(음주운전 적발) 이후 운전대도 잡지 않았다"라며 음주운전을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특히 영기는 세번의 음주운전 이후 '한잔해'라는 곡으로 인기를 끌고, 음주 콘셉트의 광고를 찍은 것이 알려지며 대중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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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음주운전으로 구속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한 논란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개그맨 겸 가수 영기에게도 불똥이 떨어졌다.

영기가 지난 2017년 강원도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또 그가 이전에도 두 차례의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다.

당시 영기는 해당 매체를 통해 "후회하고 있다. 그 일(음주운전 적발) 이후 운전대도 잡지 않았다"라며 음주운전을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특히 영기는 세번의 음주운전 이후 '한잔해'라는 곡으로 인기를 끌고, 음주 콘셉트의 광고를 찍은 것이 알려지며 대중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최근 영기는 김호중 사태 이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을 알렸다. 지난 4일 영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는 5월 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상호 간 협의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며 "시작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부터 각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 음주운전 여파로 연예 매니지먼트업 종료 수순을 밟았다. 이에 최근 아트엠앤씨로 사명을 변경한 것이 알려졌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와 함께 대표 및 본부장의 사건 은폐 시도가 수면 위로 드러나자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고,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영기를 포함해 손호준, 홍지윤, 강예슬 등 소속 연예인들이 차례로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3년 전 촬영된 영상이 공개되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김호중은 건물주 측 용역업체 직원과 갈등을 빚으며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영기가 김호중의 입을 막는 등 제지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영기는 김호중과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인연으로 알게 된 후, 함께 동거를 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한 웹예능에 출연한 영기는 김호중과의 관계에 대해 "제가 호중이보다 나이 터울이 많다. 호중이가 되게 예의가 바르다. 싸울 일도 없다"라며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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