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 대비 7.9% 감소

김경수 기자 2024. 6. 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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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6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계약액은 올해 1분기 21조4000억원이다.

이밖에 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 건설공사 계약액은 29조5000억원으로 6.8% 증가했지만, 비수도권은 33조5000억원으로 17.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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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계약액 6.8% 증가…지방은 17.8% 감소

(시사저널=김경수 기자)

아파트 건설 현장 ©연합뉴스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6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계약액은 올해 1분기 21조40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규모다. 반면 같은 기간 민간 부문 계약액은 41조7000억원으로 15.0% 줄었다.

공종별로는 토목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줄어든 24조원을 기록했다. 건축 계약액은 3.3% 감소한 39조1000억원 규모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의 계약액이 5.2% 감소한 29조4000억원이다. 반면 51∼100위는 3조8000억원으로 6.1% 늘었다.

101∼300위는 5조2000억원으로 12.8%, 301∼1000위는 6조1000억원으로 18.9% 각각 증가했다.

이밖에 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 건설공사 계약액은 29조5000억원으로 6.8% 증가했지만, 비수도권은 33조5000억원으로 17.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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