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20억달러 규모 외화채 발행…글로벌 투자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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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20억달러(약 2조7710억원) 규모 외화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3년 만기 7억달러 일반 외화채, 5년 만기 8억달러와 10년 만기 5억달러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외화채 발행에 총 285개 글로벌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총 공모액의 4.3배에 이르는 주문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현재 북미에서만 8개의 생산시설을 운영·건설하는 등 글로벌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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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20억달러(약 2조7710억원) 규모 외화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3년 만기 7억달러 일반 외화채, 5년 만기 8억달러와 10년 만기 5억달러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그린본드는 친환경 프로젝트 투자를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외화채 발행에 총 285개 글로벌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총 공모액의 4.3배에 이르는 주문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장기 성장성과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생산 능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수요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조달 금액을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투자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일부 금액은 글로벌 생산 라인 투자에 들어간 외화사채 차환에 사용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현재 북미에서만 8개의 생산시설을 운영·건설하는 등 글로벌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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