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부르고스, ‘2024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 K-POP MC로 출연

'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 우승팀 '젠케이'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멕시코 시간으로 6월16일 일요일 오후 메트로폴리탄 대극장에서 ‘2024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멕시코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행사에는 총15팀이 본선에 올라와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남녀 혼성 8인조로 구성된 ‘젠케이’는 글로벌 톱 아이돌 ‘에이티즈(ATEEZ)’의 ‘미친 폼(Crazy Form)’ 커버 무대를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본 행사에는 멕시코 출신으로 한국과 멕시코 간의 문화외교관의 역할을 해 오고 있는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K-POP MC로 출연하여 메트로폴리탄 대극장에 참석한 멕시코 및 중남미 현지 팬들로부터 환호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리스티안은 한국어와 스페인어를 병행하여 행사 진행을 하며 최고의 진행 능력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2024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 행사를 대성황리에 마쳤다.

한국국제문화진흥원(KOFICE) 정길화원장(왼쪽), 크리스티안(오른쪽) ©한국국제문화진흥원(KOFICE)

한국국제문화진흥원(KOFICE)의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왕성하게 활동하여 KOFICE로부터 표창장까지 받은 크리스티안은 K-POP시장의 성장이 과거의 멕시코보다 현재의 멕시코가 엄청나게 성장한 것에 대해 한국과 멕시코간의 K-POP으로 인해 더욱 친화적인 한국문화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멕시코에서 MC로서 한류 팬들이 응원하는 메트로폴리탄 대극장에서 한국과 멕시코 문화교류를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티안은 KBS월드 SPNISH채널을 통해 K-POP 아이돌 하이키, 엔믹스, 르세라핌, 모모랜드, 선미, 트레저 등의 아이돌들과 프로그램 MC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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