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하 SK스퀘어 사장 사임···후임 선정 절차 돌입

인사보상위 후보 추천, 이사회 통해 후임 대표 선임키로

올해 3월 28일 SK스퀘어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SK스퀘어 제 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성하 사장이 주주들에게 회사 비전을 밝히고 있다. [SK스퀘어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SK스퀘어는 박성하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추천하는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SK스퀘어 이사회는 총 5개 소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인사보상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을 관리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SK스퀘어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인사보상위원회가 추천한 인사를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박 사장은 지난 2022년 부임 이후 투자전문회사 정체성을 확립, 포트폴리오 유동화 및 신규 투자재원 확보 등 출범 3년차인 SK스퀘어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