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 군산CC오픈, 국내 첫 추가 상금 채리티 대회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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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군산CC오픈이 국내 최초 추가 상금 채리티 대회로 열린다.
군산CC는 다음 달 11일부터 4일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CC 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열리는 KPGA투어 군산CC오픈과 관련한 매출금액을 총상금에 추가해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군산CC는 "연간 80여 개의 학생대회와 프로대회를 개최하는 토너먼트 골프장으로 올해는 특별히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명성 있는 대회처럼 상금 채리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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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군산CC오픈이 국내 최초 추가 상금 채리티 대회로 열린다.
군산CC는 다음 달 11일부터 4일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CC 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열리는 KPGA투어 군산CC오픈과 관련한 매출금액을 총상금에 추가해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군산CC는 "연간 80여 개의 학생대회와 프로대회를 개최하는 토너먼트 골프장으로 올해는 특별히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명성 있는 대회처럼 상금 채리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등이 매년 수입에 따라 대회 총상금을 결정한다.
이로써 군산CC오픈은 기본 총상금 7억 원에 대회 기간 추가 발생하는 모든 수입금을 더한 금액을 순위에 따라 배분한다. 대회 기간 동안 프로암대회는 유료패키지로 골프팬에게 판매된다. 입장권도 일반, 프리미엄으로 구분돼 유료 입장만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대회 기념품과 식음료 등 모든 수입이 대회 총상금에 기부된다.
군산CC오픈은 2024년 KPGA투어가 상반기 리랭킹 후 열리는 첫 대회다. 200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4번째 대회를 개최하는 덕에 우승자에게 3년의 시드가 주어진다. 특히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인 토너먼트코스는 올해 대회를 앞두고 코스 내 장애물이 될 나무를 추가로 심고 페어웨이의 폭을 크게 줄였다. A러프와 B러프도 각각 40㎜, 80㎜로 특별 관리했다. 18홀 평균 1,100㎡였던 그린의 면적도 700~800㎡로 줄여 출전 선수의 정확한 아이언샷이 필요한 코스로 새롭게 탄생했다.
김원섭 KPGA 회장은 "군산CC가 오랫동안 대회를 함께 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스폰서가 먼저 모든 수입을 채리티한다고 해 너무 감사하고 놀랐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협회도 최대한 지원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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