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감독 첫 승 조준' 전북, 포항 상대 전주성에서 승전고? 첫 캡틴 '레전드 이경춘 방문'

사진┃전북현대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승리를 향해 간절함으로 나선다.

전북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이번 시즌의 반환점을 맞게 되는 이번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김두현 감독의 첫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각오다.

선수단은 연이은 주중 경기로 쌓인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고 홈 팬 앞에서 간절함과 정신력으로 무장해 경기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중, 주말 홈에서 2연전을 앞두고 있어 팀의 반등과 기세 전환의 좋은 기회다.

이날은 30주년 레전드 초청 시리즈의 8번째 손님으로 전북의 팀 창단 초대 캡틴 이경춘 전 선수가 전주성에 방문한다.

이경춘은 1992년 대우 로얄즈를 통해 프로 데뷔 후 1994년부터 전북 버팔로, 전북 현대다이노스에 활약한 레전드로 투지 넘치고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K리그 통산 185경기(전북소속 167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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