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시스템 창호 '페네스트' 출시

LX하우시스의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페네스트'. 〈사진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가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페네스트(FENEST)'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페네스트는 벨기에 알루미늄 창호 업체 레이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1년여간 협력해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은 창까지 연동해 여닫을 수 있는 '수평 연동 개폐', 창 중앙에서 양옆으로 여닫는 '중앙 개폐', 코너 중앙에서 양옆으로 여닫을 수 있는 '코너 개폐' 등 건축물 디자인에 적합한 다양한 개폐 방식을 도입했다.

최고 4m 높이 초대형 창으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닥과 천장에 창틀 매립도 가능해 개방감과 뷰를 극대화했다.

전동모터를 활용한 자동 개폐, 손잡이 디자인, 프레임 두께 등 다양한 기능과 부자재를 건축주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X하우시스는 “최근 고급 타운하우스·빌라·호텔·리조트 등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하이엔드급 시스템 창호의 수요가 점차 증가해 시장 공략 강화 차원에서 페네스트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