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의장 체제 연말까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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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 의장직을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연말까지 연임키로 했다.
2년 전 닥사 출범과 함께 초대 의장직을 맡은 이 대표의 공식 임기는 이달 말 만료되지만 올 연말까지 의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으로 정해진 것이다.
당초 5대 거래소 회원사들이 순서대로 의장직을 맡기로 한 만큼, 차기 닥사 의장은 이재원 빗썸 대표가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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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 의장직을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연말까지 연임키로 했다.
닥사는 25일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2년 전 닥사 출범과 함께 초대 의장직을 맡은 이 대표의 공식 임기는 이달 말 만료되지만 올 연말까지 의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으로 정해진 것이다.
당초 5대 거래소 회원사들이 순서대로 의장직을 맡기로 한 만큼, 차기 닥사 의장은 이재원 빗썸 대표가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변화보다는 유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시장 첫 업권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는 만큼 닥사 의장사의 역할은 이전보다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닥사 관계자는 "이용자보호법 시행이 임박하고 하반기에도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각사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위해 현 체제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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