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상승 폭 확대 [오후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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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765.7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300억 원, 외국인은 64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526억 원, 개인이 918억 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이 95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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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다만 코스닥은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8포인트(0.44%) 오른 2776.8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765.7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300억 원, 외국인은 64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891억 원 순매도 중이다.
미국 증시가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 급락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코스피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수창고가 2.02%, 운수장비가 1.39% 등 높은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특히 후티 반군 등으로 수에즈와 파나마 운하 통행이 모두 자유롭지 않다는 우려에 해운 운임이 급등하면서 해운 관련 종목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보다 23.29%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한해운(7.05%), KSS해운(4.62%), 팬오션(2.73%)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2%), SK하이닉스(0.45%) 등이 상승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급락으로 장 초반 2%대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 0.45%, 현대차 2.67%, 기아 0.16% 등도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0.22%), KB금융(-1.38%), NAVER(-1.72%)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1포인트(0.07%) 내린 840.9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0포인트(0.24%) 내린 839.50으로 출발해 하락 폭이 소폭 축소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526억 원, 개인이 918억 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이 95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1.15% 하락 중이고 알테오젠(-0.17%)과 에코프로(-0.33%), 엔켐(-5.30%), 리노공업(-2.85%) 등이 내림세다. 반면 HLB는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되면서 9.39% 오르고 있다. HPSP(2.37%), 삼천당제약(0.41%) 등도 상승세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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