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더스, 교보생명 보험 AI 분야 협업 스타트업 선정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든든 프로그램’ 연계

생성형 AI(인공지능) 인슈어챗봇(InsurChatbot)을 제공하는 파인더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는 교보생명 ‘든든 프로그램’의 보험 AI 분야 협업 스타트업에 최종 선정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한지 3년~7년 된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이 중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에 정부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대기업 보유 사업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와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해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시작됐다.

교보생명은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보험업권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든든 프로그램’은 보험 및 AI 금융, 헬스케어, 콘텐츠, 라이프케어 등의 분야에서 협업 스타트업 선발을 진행했다.

파인더스는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든든 프로그램’ 선정으로 교보생명과의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인슈어챗봇을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 파인더스는 국내 최초 보험 버티컬 생성형 AI 인슈어챗봇을 개발하여 보험 정보 채널과 가입 채널을 혁신하고 있다.

이 챗봇은 방대한 보험 도메인 데이터를 학습하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보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자체 생성한 다양한 시나리오 콘텐츠 기반 AI 딥러닝 학습을 통해 소비자의 보험 니즈를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상일 파인더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대표적인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인 교보생명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인슈어챗봇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슈어챗봇을 통해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