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닥사 의장, 올해말까지 임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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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 의장직을 올해 연말까지 이어간다.
다음달 19일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적용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보다는 법의 온전한 정착과 대응을 위해 현 체재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오는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법이 정착될 때까지 이용자와 거래소 모두의 혼란을 줄여야 하는 등의 과제가 산적해있다는 판단에 협의체의 안전성을 위해 이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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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이석우 의장 체제 유지하기로 결정
25일 닥사에 따르면 이석우 대표는 올해 말까지 닥사 의장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닥사 회원사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은 내용의 연임안을 확정했다.
닥사는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가 소속된 거래소 자율협의체로, 현재 가상자산 시장의 자율 규제를 이끌고 있다.
당초 1대 닥사 의장이었던 이석우 대표의 임기가 6월에 끝나면서 새로운 의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았다. 회원사들끼리 돌아가면서 의장직을 수행하기로 한 만큼 이번에는 가상자산 업계에서 업비트 다음으로 규모가 큰 빗썸의 이재원 대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오는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법이 정착될 때까지 이용자와 거래소 모두의 혼란을 줄여야 하는 등의 과제가 산적해있다는 판단에 협의체의 안전성을 위해 이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정해졌다. 이석우 대표는 지난 2022년 닥사의 출범과 함께 초대 의장직을 맡은 바 있다. 공식 임기는 2년이지만 연말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된 셈이다.
현재 닥사는 금융당국과 함께 가상자산 상장 모범사례안을 마련하는 등 이용자보호법 이후 대응을 위해 협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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