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맨' 음바페, 유로 폴란드전 출격 예고…"매일매일 나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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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첫 경기에서 코뼈 부상을 당했던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자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빠르게 회복, 조별리그 최종전 출전을 예고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음바페는 그저께보다는 어제가,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나아지고 있다. 이제는 얼굴에 멍도 없어졌고 마스크에 대한 적응도 마쳤다"면서 음바페의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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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6일 오전 1시 폴란드와 조별리그 최종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첫 경기에서 코뼈 부상을 당했던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자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빠르게 회복, 조별리그 최종전 출전을 예고했다.
프랑스는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폴란드와의 대회 D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1승1무(승점 4)로 조 2위에 자리,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핵심 스트라이커 음바페의 복귀 여부는 프랑스에게 중요하다.
음바페는 오스트리아와의 1차전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 코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수술 대신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로 한 음바페는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서는 결장했지만, 회복세가 빨라 폴란드전에는 출전이 예상된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음바페는 그저께보다는 어제가,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나아지고 있다. 이제는 얼굴에 멍도 없어졌고 마스크에 대한 적응도 마쳤다"면서 음바페의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데샹 감독은 이어 "무엇보다 음바페는 출전 열망이 강하다. 네덜란드전을 벤치에서 지켜보면서 많이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한편 음바페는 지난 23일 독일 파더보른 U21(21세 이하) 팀과 가진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도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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