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맛있게 냉면 먹는 방법"…칠갑농산, '텀블벅'서 신선로 그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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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가까운 세월 면과 떡을 빚어온 장인의 기업 칠갑농산이 냉면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릇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선보인다.
칠갑농산은 냉면을 즐기는 동안 차가운 육수를 최대한 오래 유지되는 방법을 찾던 중 우리 선조들이 즐겨 먹던 신선로에서 힌트를 얻어 '신선로 냉면 그릇'을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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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반세기 가까운 세월 면과 떡을 빚어온 장인의 기업 칠갑농산이 냉면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릇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선보인다.
칠갑농산은 냉면을 즐기는 동안 차가운 육수를 최대한 오래 유지되는 방법을 찾던 중 우리 선조들이 즐겨 먹던 신선로에서 힌트를 얻어 '신선로 냉면 그릇'을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신선로 냉면 그릇 작업은 '장인, 장인을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도예 작가 임보나 작가의 BNL STUDIO와 협업을 진행했다. 임보나 작가는 한국도예고등학교 2기생을 시작으로 올해 일본 동경에서 진행된 'marunuma' 레시던시 5주년 기념전에 참가했다. 임보나 작가가 참여한 일본 레시던시 marunuma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를 배출한 곳으로 알려졌다.
칠갑농산과 임보나 작가의 이번 협업은 총 6개월의 시간 동안 프로토타입부터 총 13번의 샘플 작업을 진행해 현재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칠갑농산 관계자는 "냉면 육수가 차가움을 유지하고 연해지지 않는 것은 물론, 비빔냉면의 경우에도 양념이 묽어지는 것을 방지, 모밀소바를 먹을 땐 가운데 구멍을 쯔유 소스 그릇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칠갑농산의 '신선로 냉면 그릇' 펀딩은 텀블벅에서 7월 22일까지 진행한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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