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필리핀·베트남과 K-콘텐츠 저작권 침해 공동 대응”

이정은 2024. 6. 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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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5일) '2024 저작권보호 국제공조회의'를 열고, K-콘텐츠 저작권 침해 범죄 수사에 대한 효과적인 국제 공조 체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필리핀과 베트남 등지에서 일어난 K-콘텐츠 저작권 침해 범죄 사건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작전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우리나라와 필리핀, 베트남이 ▲저작권 범죄 국제 공조 수사 ▲수사 정보 교류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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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5일) '2024 저작권보호 국제공조회의'를 열고, K-콘텐츠 저작권 침해 범죄 수사에 대한 효과적인 국제 공조 체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경찰청 수사관계자와 필리핀 국가수사국, 베트남 공안부,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인터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필리핀과 베트남 등지에서 일어난 K-콘텐츠 저작권 침해 범죄 사건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작전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우리나라와 필리핀, 베트남이 ▲저작권 범죄 국제 공조 수사 ▲수사 정보 교류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체부는 "저작권 범죄는 특정 국가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콘텐츠 불법 유통 조직과 불법 사이트 운영자를 끝까지 추적해 창작자의 정당한 수익을 가로채는 일이 없도록 저작권 침해범죄를 근절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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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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