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엔씨큐에이·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 선임

조진호 기자 2024. 6. 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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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김진섭 엔씨소프트 QA센터장·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 내정

엔씨소프트가 신설회사인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의 대표 이사 후보자를 선정했다.

김진섭 엔씨큐에이 대표이사 후보자(왼쪽)와 이제진 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 후보자. |엔씨소프트



엔씨큐에이 대표이사 후보자는 김진섭 엔씨소프트 QA센터장(상무)다. 김 후보자는 2003년 엔씨소프트에 입사한 후 20년간 QA(품질 보증)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이다. 2018년부터 QA센터를 이끌고 있다.

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 후보자로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를 영입했다. 이 후보자는 웅진그룹의 IT사업 부문을 SI(System Integration) 회사로 성장시킨 IT산업 전문 경영인이다.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웅진그룹의 CIO를 담당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웅진의 대표이사와 웅진씽크빅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진섭 후보자와 이재진 후보자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8월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사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한다.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의 출범 기일은 10월 1일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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