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국도 자체 핵무장해야"...與 당권 주자들 강경 안보론 [지금이뉴스]

YTN 2024. 6. 25. 14: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자체 핵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나 의원은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세미나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 북한의 핵 능력, 미국 상황 등 국제 정세와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핵무장을 논의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관련 질문에 지금 시점에서는 일본처럼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핵 무장을 할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국제사회에서 큰 제재를 받을 거고 국민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지금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지금 당장 핵무장은 국제적, 외교적으로 고립을 불러일으킬 뿐이라며 북러 동맹이나 미국의 바이든 정부 상황에서는 일단 핵 보유 역량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영해 바깥에 핵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을 상시배치하고 한미 간 핵 공유 협정을 맺는 게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자ㅣ김다연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