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테크엔시큐(주), 행동 인식 인공지능 이용한 ‘CnCare’ AIoT 시스템 상용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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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테크엔시큐(주)가 오랜 시간 개발해온 'CnCare' AIoT 시스템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CnCare는 가정 내에 설치된 홈캠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하여 낙상, 실신, 쓰러짐, 기상 시간, 수면시간, 외출, 방문자 알림, 12시간 움직임 없음 알림 등을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은 홈캠 설치 후, CnCare APP만 설치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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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are는 가정 내에 설치된 홈캠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하여 낙상, 실신, 쓰러짐, 기상 시간, 수면시간, 외출, 방문자 알림, 12시간 움직임 없음 알림 등을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은 홈캠 설치 후, CnCare APP만 설치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정 내 민감한 사생활 영상 노출 이슈로 홈캠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을 위하여 사생활 보호 모드를 적용하여 사람은 모니터링 화면을 보지 못하고 AI가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을 하다가 해당 Event 발생 시에만 보호자에게 알림을 주는 시스템이다.
퀀텀테크엔시큐㈜는 특허등록 9건, 국제출원 3건을 할 정도로 기술 개발에 전념하여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퀀텀테크엔시큐(주) 김승철 대표는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이유는 아버님이 방에서 낙상으로 쓰러지시면서 그 충격으로 뇌출혈이 발생하셨는데, 골든 타임이 지나고 너무 늦은 시간에 발견되어 중증으로 고생을 하시게 되면서이다. 주거시설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가 매우 잦으며, 특히 혼자 사는 사람들의 경우, 외부에서 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사건, 사고를 골든 타임 내에 발견하여 빠른 응급조치를 취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생하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님은 비록 결과물을 못 보시지만 독거노인 200만 명과 혼자 사는 700만 가구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12시간 움직임 없을 시 알림을 주는 기능은 고독사의 예방 및 조기 발견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 외에도 급증하고 있는 나 홀로 거주자들(2023년 기준 716만 가구)을 위하여 수면, 기상, 외출, 방문자 알림 등의 기능을 통하여 이들을 위한 안전지킴이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기능들은 치매 노인을 돌보는 보호자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실버보험 전문 생명보험사와 공동으로 협업을 진행하고도 있다고 한다.
퀀텀테크엔시큐㈜는 행동 인식 인공지능이라는 자체 인공지능 엔진을 개발하여 특허까지 보유 중인데, 지능형 CCTV의 경우, 프레임만을 분석하기 때문에 연속된 사람의 행동을 분석해야 하는 낙상, 실신 등 사람의 움직임을 제대로 분석을 못 하는 데 반해, 자체 개발한 행동 인식 인공지능 엔진은 10초 영상을 동시에 한 번에 분석하기 때문에 그 정확도가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생성형 AI는 문자(Text)와 음성을 분석하는데, 영상을 분석하는 Vision AI는 음성과 문자에 비해 수만 배 큰 데이터를 24시간 365일 고속으로 처리해야 하므로 훨씬 더 어려운 기술이다.
기존에는 SAAS로 개발하여 서비스하려 하였지만, 좀 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홈캠 개발, AI 와 IoT 시스템까지 자체 개발을 하여 이를 융합한 AIoT 시스템을 완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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