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루, 금융권에 고객 행동 수집 솔루션 연속 공급

구교현 2024. 6. 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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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넷스루(대표이사 최원홍)가 하나은행의 프로젝트 ONE '마케팅 플랫폼 및 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에 실시간 고객 행동 데이터 수집과 디지털 채널 분석 시스템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넷스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하나원큐) 등 비대면 디지털 채널에서 발생하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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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컬렉터 화면(제공:넷스루)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넷스루(대표이사 최원홍)가 하나은행의 프로젝트 ONE '마케팅 플랫폼 및 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에 실시간 고객 행동 데이터 수집과 디지털 채널 분석 시스템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손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금융 및 핀테크 업체와의 경쟁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넷스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하나원큐) 등 비대면 디지털 채널에서 발생하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양한 비대면 채널의 표준 로그 데이터를 정의하고 수집하기 위해서, 넷스루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와이즈컬렉터(WiseCollector) 솔루션을 공급했다.

와이즈컬렉터는 디지털 채널의 고객 행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적재하며, 이를 통해 하나은행의 마케팅 플랫폼 내에서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웹과 모바일 앱의 이용 패턴을 통합 분석할 수 있도록 데이터스토리(DataStory)도 함께 공급했다.

현재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수협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에서도 넷스루의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최원홍 넷스루 대표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와이즈컬렉터가 오픈소스 기반의 경쟁사 솔루션에 비해 금융권 데이터 수집의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은 소스 코드 공개 의무로 인해 보안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보안성과 안정성이 최우선인 금융권에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넷스루는 금년에 고객 행동 로그 수집과 관리에 관한 기술 특허를 4개 획득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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