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진행

관내 모든 보육교직원 응급처치 실습 받을 수 있도록 7월까지 총 15회 실습 교육 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인옥)는 지난 17일 구리소방서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실습과정 심페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어린이안전법」 제16조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 14조 15항, 시행규칙 제 6조에 따라 매년 4시간의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어린이집 현장에서 소아 심폐 소생술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하는 실습 전문 교육 기관을 찾기가 힘들고 교육 진행에 비용이 발생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무료로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백인옥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관내 보육교직원들은 성인‧소아‧영아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 대상별 기도폐쇄시 대처방법 등을 실습하였으며 관내 모든 보육교직원이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7월까지 총 15회 실습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구리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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