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홀린 SF 호러…레아 세이두 '미래의 범죄들' 하반기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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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개최 당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및 각본, 크리스틴 스튜어트, 레아 세이두, 비고 모텐슨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SF 호러 영화 '미래의 범죄들'(감독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이 마침내 국내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25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미래의 범죄들'은 바디 호러 장르의 창시자로 불리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이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당시 최고의 화제작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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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을 확정한 ‘미래의 범죄들’은 환경 변화에 따라 상처에 고통을 느끼지 못하거나 새로운 장기를 생성하는 등 인체의 자발적 진화가 벌어지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가속 진화 증후군’을 겪는 행위 예술가 사울 텐서와 동료 아티스트 카프리스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장기 제거 수술을 통해 공개적인 예술 퍼포먼스로 모두를 매료시키며 최고의 행위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사울은 자신의 몸은 쇠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일생일대의 공연을 준비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미래의 범죄들’은 바디 호러 장르의 창시자로 불리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이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당시 최고의 화제작에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에서 아리곤 역으로 덴마크 국민배우가 된 ‘비고 모텐슨’과 영화제 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배우 레아 세이두, ‘트와일라잇’, ‘스펜서’, ‘퍼스널 쇼퍼’ 등 유수의 작품의 주연을 맡아 명연기를 펼치며 슈퍼스타가 된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화제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원하는 것을 차지하고자 하는 독기 서린 눈빛의 ‘카프리스’ 역할의 레아 세이두, 간절함이 뒤섞인 열망의 눈빛을 보여주는 사울 텐서 역할의 ‘비고 모텐슨’, 동경하는 이를 마주한듯한 소녀의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여주는 ‘팀린’ 역할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 3인 3색 매력을 담은 배우들의 독보적인 개성이 전해지며 강렬한 시너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름만 들어도 시네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8년 만의 신작이자 할리우드 명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SF호러영화 ‘미래의 범죄들’은 하반기 국내 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날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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