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중국 베이징시 교육기관과 교류 협력 강화

전지혜 2024. 6. 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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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중국 베이징시교육위원회 관계관들이 24∼26일 제주를 찾아 교육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제주의 교육기관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베이징시 교육 관계관들은 앞서 2016년 제주교육청과 체결한 교육 교류 협력 사항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김광수 교육감과 실질적인 논의를 한다.

제주도교육청은 김광수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40·50대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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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중국 베이징시교육위원회 관계관들이 24∼26일 제주를 찾아 교육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제주의 교육기관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제공]

베이징시 교육 관계관들은 앞서 2016년 제주교육청과 체결한 교육 교류 협력 사항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김광수 교육감과 실질적인 논의를 한다.

서귀포여고와 신제주초병설유치원 등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방문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관계관 상호 방문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한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내년에는 제주 교육 관계관들이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교육청은 전했다.

이에 앞서 이달 중순에는 '제주-베이징 학생 상호 방문 교류' 프로그램 재개로 제주 학생 대표단 21명이 베이징을 방문해 학교 방문과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감 취임 2주년 40·50대 교사와 소통의 시간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김광수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40·50대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열었다.

김광수 교육감 취임 2주년 40·50대 교사와 소통의 시간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가족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김 교육감은 지난해 20·30대 교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올해는 신청한 40·50대 교사 28명과 만나 '우리가 만드는 교육'을 주제로 질의응답 하며 학교 현안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정책에 대해 대화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독서교육, 소규모학교 통합, 교사 인사 문제, 특성화고 교육 등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 교육감은 교사들의 질의와 건의 사항을 듣고 교육감으로서 생각을 밝히며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김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제주교육을 추진하는 데 있어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제주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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