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최초 반려견 전용' 김천숲속야영장 개장…30마리 동시수용

이은파 2024. 6. 25.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 최초의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인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이 25일 경북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문을 열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2.8㏊ 규모의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안내센터와 임산물판매장, 야영데크 15면, 반려견 운동장 2면 등으로 꾸며져 있다.

2018년 개장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의 경우 전체 공간 중 야영데크 일부(4개 동)만 반려견 전용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이날 개장한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전체 공간이 반려견을 위해 조성된 게 특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식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립 최초의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인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이 25일 경북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문을 열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2.8㏊ 규모의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안내센터와 임산물판매장, 야영데크 15면, 반려견 운동장 2면 등으로 꾸며져 있다.

야영데크 1면 당 최대 4명, 반려견은 2마리까지 동반 가능해 동시에 30마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18년 개장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의 경우 전체 공간 중 야영데크 일부(4개 동)만 반려견 전용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이날 개장한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전체 공간이 반려견을 위해 조성된 게 특징이다.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휴양림 예악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운영은 다음 달 15일 시작된다.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식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성현 산림청장은 "반려동물 돌봄 인구 증가에 발맞춰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물 친화적 산림복지 시설을 마련했다"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숲에서 반려견과 함께 머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