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식중독 민원주의보 발령…“매년 6~8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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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여름철 식중독 발생 관련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 기관에 식품위생 관리와 예방교육 등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권익위는 오늘(25일) 최근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식중독 관련 민원 5천6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매년 6월부터 8월 사이에 식중독 관련 민원이 급증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3년간 월평균 식중독 관련 민원은 157건이었는데, 6월부터 8월 사이엔 평균 224건으로 4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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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여름철 식중독 발생 관련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 기관에 식품위생 관리와 예방교육 등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권익위는 오늘(25일) 최근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식중독 관련 민원 5천6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매년 6월부터 8월 사이에 식중독 관련 민원이 급증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3년간 월평균 식중독 관련 민원은 157건이었는데, 6월부터 8월 사이엔 평균 224건으로 42%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식중독 관련 민원은 764건으로 2021년 6~8월의 620건보다 1.2배가량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중독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식중독 감염 의심 신고’, ‘식중독 발생 업체 점검 요구’, ‘축제 등 집단 식중독 관리 요구’ 등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예비군 훈련을 받은 7명이 식중독에 걸렸지만 보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고, 지자체 축제에서 파는 음식을 먹고 복통과 고열 증상으로 2주 동안 고생했다는 민원도 접수됐다고 권익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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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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