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 1볼넷 1타점’ 샌디에이고, 워싱턴에 연장 끝내기 역전승..프로파 끝내기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가 워싱턴을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7-6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성이 볼넷을 골라 다시 찬스를 만든 샌디에이고는 타일러 웨이드의 희생번트로 맞이한 1사 2,3루 찬스에서 대타 데이빗 페랄타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워싱턴을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7-6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너클볼러' 맷 왈드론을 선발로 내세웠다. 루이스 아라에즈(1B)-주릭슨 프로파(LF)-매니 마차도(3B)-제이크 크로넨워스(2B)-도노반 솔라노(DH)-잭슨 메릴(CF)-김하성(SS)-카일 히가시오카(C)-브라이스 존슨(RF)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워싱턴은 좌완 패트릭 코빈이 선발등판했다. CJ 에이브람스(SS)-레인 토마스(RF)-제시 윈커(LF)-조이 메네시스(1B)-에디 로사리오(DH)-키버트 루이즈(C)-닉 센젤(3B)-루이스 가르시아(2B)-제이콥 영(CF)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선두타자 크로넨워스가 안타로 출루했고 솔라노가 연속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1사 후 김하성이 기습번트 안타로 크로넨워스를 불러들였고 히가시오카가 2타점 2루타를 더했다.
워싱턴은 3회초 1사 후 에이브람스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2사 후 윈커가 볼넷을 골랐다. 그리고 메네시스가 인정 2루타로 에이브람스를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다.
워싱턴은 5회초 선두타자 영의 사구, 에이브람스의 안타, 더블스틸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메네시스가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더 추격했다. 그리고 7회초 1사 후 에이브람스의 안타와 도루, 2사 후 윈커의 안타로 찬스를 만든 뒤 메네시스가 동점 적시타를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고 워싱턴은 10회초 3점을 얻었다. 2사 후 루이즈가 2루타를 기록했고 센젤이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샌디에이고는 10회말 경기를 뒤집고 승리했다. 선두타자 솔라노가 2루타를 기록해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고 메릴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이 볼넷을 골라 다시 찬스를 만든 샌디에이고는 타일러 웨이드의 희생번트로 맞이한 1사 2,3루 찬스에서 대타 데이빗 페랄타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아라에즈가 고의사구로 출루해 2사 만루를 맞이한 샌디에이고는 프로파가 역전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왈드론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아드리안 모레혼이 1이닝 1실점, 예레미아 에스트라다가 1이닝 무실점, 로버트 수아레즈가 1이닝 무실점, 에넬 데 로스 산토스가 0.2이닝 3실점(2자책), 완디 페랄타가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워싱턴 선발 코빈은 7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다. 데릭 로가 1.2이닝 무실점, 로버트 가르시아가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10회 헌터 하비가 끝내기를 허용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힘겨운 시간 보내는 데이비스, 돌아온 뉴욕에서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차세대 에이스였는데..힘겨운 시간 이어지는 뷸러,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영광의 시대 올 줄 알았는데..제대로 빛나지도 못하고 저무는 ‘영 토론토’[슬로우볼]
- 반등은 없고 부상만..뇌진탕 후 추락한 리조, 빛나는 시간은 이제 끝일까[슬로우볼]
- ‘3할 리드오프’+‘ERA 2점대 2선발’ 동시에 잃은 다저스, 최대 위기 맞이했다[슬로우볼]
- 다른 ‘푸른 유니폼’으로..토론토서 실패한 비지오, 다저스서 비상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부진 후에는 부상..힘겨운 시간 이어지는 마노아,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오타니는 영구제명 린도어는 오클랜드로? ML 강타한 해킹범의 ‘가짜뉴스’[슬로우볼]
- 3년만에 끝난 잘못된 만남..마이애미 떠난 ‘왕년 올스타’ 가르시아의 운명은?[슬로우볼]
- 시즈 영입에 만족한 샌디에이고, 또 한 명의 ‘화이트삭스 에이스’ 품을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