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승 연결고리 볼넷! 김하성 4G 연속 안타, 멀티 출루+타점+득점...SD 7-6 W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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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게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데 성공한 김하성은 타율 0.221(271타수 60안타), 10홈런, 37타점, 42득점, 45볼넷, 출루율 0.332, 장타율 0.387, OPS 0.719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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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게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김하성은 연장 10회 마지막 타석에서 귀중한 볼넷을 골라낸 뒤 역전 결승 득점을 뽑아내며 대역전승에 큰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7대6으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데 성공한 김하성은 타율 0.221(271타수 60안타), 10홈런, 37타점, 42득점, 45볼넷, 출루율 0.332, 장타율 0.387, OPS 0.719를 마크했다.
전날 밀워키 브루어스에 2대6으로 패해 4연승을 마감한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42승41패가 돼 승률 5할을 다시 넘어섰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3위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간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허벅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타선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김하성은 0-0이던 2회말 첫 타석에서 기습 번트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도노반 솔라노의 연속안타, 잭슨 메릴의 삼진으로 1사 1,3루 상황. 득점권서 타석에서 들어선 김하성은 워싱턴 좌완 선발 패트릭 코빈의 초구 92.5마일 한복판 싱커에 번트를 댔다. 타구는 3루 파울라인을 타고 흘렀다. 허를 찔린 코빈이 재빨리 달려가 공을 잡았으나, 1루로 던질 상황이 아니었다. 김하성은 이미 1루를 지나고 있었고, 3루주자 크로넨워스가 홈을 파고들었다. 1루주자 솔라노는 2루로 진루했다.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1사 1,2루에서 카일 히가시오카가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려 솔라노와 김하성을 한꺼번에 불러들이며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김하성은 3-1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코빈의 5구째 83.9마일 바깥쪽에서 가운데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김하성은 3-3이던 7회 2사후 3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B1S에서 코빈의 4구째 바깥쪽 90.9마일 싱커를 밀어쳤지만, 2루수 쪽으로 힘없이 흐르는 땅볼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초반에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3-0으로 앞선 3회 선발 맷 왈드론이 2사 1,2루서 조이 메네세스에 2루타를 내주며 1실점한 뒤 5회 메네세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점차로 쫓겼다. 이어 7회초 애드리언 모레혼이 3-2의 리드상황에서 등판해 2사 1, 3루에 몰린 뒤 또다시 메네세스에게 좌전적시타를 얻어맞아 3-3이 됐다.
승부는 연장서 갈렸다. 워싱턴이 10회초 2사 2루서 카이버트 루이스의 우익선상 2루타로 한 점을 뽑아 4-3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닉 센젤이 샌디에이고 우완 에니엘 데로스산토스를 좌월 투런포를 두들기며 6-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10회말 무사 2루서 도노반 솔라노의 좌중간 2루타로 2,3루로 찬스를 이어갔다. 다음 타자 잭슨 메릴이 우완 헌터 하비를 중전안타로 두들기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여 5-6으로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무사 1루서 4번째 타석이 들어선 김하성은 볼카운트 3B1S에서 하비의 5구째 97.6마일 직구를 낮은 볼로 골라 걸어나갔다.
이어 대타 타일러 웨이드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대타 데이비드 페랄타가 3루수 파울플라이를 쳐 패색이 짙어졌으나, 루이스 아라에즈의 고의4구에 이어 2사 만루서 주릭슨 프로파가 우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메릴과 김하성을 불러들이며 극적으로 재역전승을 완성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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