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맥주 마시고 특산품 한자리에서! 신나는 '메이드 인 하와이 페스티벌'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여름휴가철, 하와여 애형 재미를 한층 더해줄 메이드 인 하와이 페스티벌"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하와이 호놀룰루의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진다. 

하와이 식품산업협회(Hawai'i Food Industr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메이드인 하와이 페스티벌"은 하와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로, 축제기간 하와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공예품부터 식품, 잡화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요리 시연회, 패션쇼, 라이브 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수 있다. 

프린스 랏 훌라 페스티벌 /하와이관광청 제공

특히 21세 이상의 페스티벌 관람객들이라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비어 가든에서 하와이 현지 양조장에서 생산한 맥주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하와이의 '그래미 어워드'라고 불리는 '나 호쿠 하노하노(Nā Hōkū Hanohano Award)' 수상자들이 펼치는 하와이 전통 및 현대 음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하와이관광청 관계자는 ""메이드 인 하와이 페스티벌"은 하와이 제품과 브랜드를 위한 장을 제공함으로써 하와이 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해왔다"고 전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45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 49,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마우이 복구를 위한 마우이 스트롱 펀드(Maui Strong Fund)에 기부됐다. 

올해 축제 참가 업체 목록, 세부 일정 및 입장권에 대한 최신 정보는 "메이드 인 하와이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