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진 與 전당대회…‘한동훈 vs 비한동훈’ 구도?

2024. 6. 25. 13:2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당권 주자들이 서로 물고 물리는 기선 제압을 지금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특히나 지금 집중하는 곳은 한동훈 후보에 대한 견제죠. 본격적인 출마 선언 직전에 전당대회가 친윤 비윤 될 것인가, 하는 이야기에 많은 패널들이 아니다. 한동훈 대 비한동훈으로 갈 것이다, 예측을 다들 하셨거든요. 지금 그대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3대 1 구도로 해서 한동훈 대 비한동훈으로 구도가 흘러가고 있네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후보로 등록하기 전에 나온 가장 흔한 단어가 어대한 아니었습니까. 전당대회 후보 등록도 하지 않았는데 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 후보가 될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 이야기를 저지하기 위해서 지금 다른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경쟁 구도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동훈 후보에 대한 집중 견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번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전 포인트는 1차 전당대회 투표에서 한동훈 후보가 과연 과반이 넘는 50% 이상 득표를 해서 당 대표에 오르느냐, 아니면 50% 득표에 실패해서 결선 투표 다른 이른바 비한이라고 하는 후보들의 어떤 연합을 통해서 뒤집기에 나섰을 때 그것을 과연 방어할 수 있겠는가. 이 두 가지의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 때문에 한동훈 후보로서는 당심도 잡고 민심도 잡아야 하는 굉장히 어려운 숙제에 놓여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