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협박' 뉴진스 측 "안전 강화 中, 경찰 수사 협조할 것"

김지현 기자 2024. 6. 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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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인물로부터 칼부림 협박을 받은 그룹 뉴진스 측이 안전 대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현재 당사는 일본 공연기획사와 강화된 안전대비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이와 동시에 한국에서는 경찰에서 수사중이고 당사에서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시글 작성자는 칼 사진을 올리며 "뉴진스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줄 것"이라는 내용의 협박성 글이 게재됐다.

경찰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한국 경찰은 해당 건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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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익명의 인물로부터 칼부림 협박을 받은 그룹 뉴진스 측이 안전 대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현재 당사는 일본 공연기획사와 강화된 안전대비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이와 동시에 한국에서는 경찰에서 수사중이고 당사에서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 작성자는 칼 사진을 올리며 "뉴진스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줄 것"이라는 내용의 협박성 글이 게재됐다.

이를 접한 팬들은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며 "같이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고, 실제로 한 팬은 국민신문고에 접수, 이를 인증하기도 했다. 경찰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한국 경찰은 해당 건을 수사 중이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으로 일파만파 퍼졌다. 더불어 해당 게시글에 첨부됐던 칼 사진은 인터넷 쇼핑몰 판매 사진을 도용해 올린 것으로 협박글 자체가 장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일본 데뷔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에 체류 중이다. 오는 26~27일 도쿄돔에서 데뷔 팬미팅을 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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