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시장 접수한다”...한화 김동선의 ‘파이브가이즈’, 韓 사업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점포 4곳 모두 글로벌 매장 매출 순위 10위권에 들어갔다.
이 여세를 몰아 파이브가이즈는 국내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강남, 여의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4개 지점이 '글로벌 톱10 매장'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점포 4곳 모두 글로벌 매장 매출 순위 ‘톱10’
점포확장과 배달 서비스 등 제공 예정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점포 4곳 모두 글로벌 매장 매출 순위 10위권에 들어갔다. 파이브가이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이끌고 있는 사업이다. 이 여세를 몰아 파이브가이즈는 국내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강남, 여의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4개 지점이 ‘글로벌 톱10 매장’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에프지코리아는 15가지 무료 토핑을 활용해 ‘나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와 강원 평창군 등 국내산 감자로 만든 감자튀김과 무료 땅콩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4곳 매장에서 매달 제공하는 땅콩의 양은 550상자(6.2톤)으로 집계됐디.
에프지코리아는 이 기세를 몰아 오는 9월 경기 분당 판교에 파이브가이즈 5호점을 여는 등 지방 점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집에서 파이브가이즈를 즐길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도 시범 운영한다. 7~12월 강남점에서 배달을 시범 운영한 후 경과를 지켜보고 서비스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의 성과는 모두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 덕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