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특별기획 ‘수집가 전’ 성황… 4만 5000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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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이 시민·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부산시립박물관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한국 고미술품 수집가들의 애장품 58점이 출품된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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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한국 고미술품 수집가들의 애장품 58점이 출품된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한국 고미술품의 정수를 보여주는 ▲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도자기 ▲풍속화, 인물화, 고사도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서예 작품 등 국보급 문화재들만을 엄선해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적 아름다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관람해야 할 보기 드문 전시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부산박물관 관람객 수는 급증해 개막 이후 현재까지 4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
김홍도, 신윤복, 정선, 장승업이 그린 명품회화의 향연 중에서도 특히 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거의 없는 이암의 화조구자도, 화가 김환기가 애장했다는 백자 달항아리 등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관람객 A씨는 “한국 고미술품에 관한 관심을 다시 가지게 됨은 물론 한국의 전통미에 자긍심을 느꼈다”며 “이번 전시가 눈이 호강하는 전시라고 전국에 입소문을 타는 이유를 확실히 알았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 윤용이 전(前) 명지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저명인사들도 직접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를 관람한 박형준 시장은 “내달 7일까지 전시가 개최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관람해보길 바란다”며 “아울러 공공문화공간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와 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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