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아시아에듀테크써밋(AES)', 컨소시엄 형태로 격상한다

마송은 2024. 6. 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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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교육산업과 에듀테크산업 간 협력과 발전을 논의해 온 '아시아에듀테크써밋(AES)'이 협의체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격상한다.

국내 에듀테크 업계에 따르면 AES는 지난 10~11일 태국에서 열린 AES 행사에서 조직 형태를 컨소시엄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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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2일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에듀테크써밋(AES)'에 참여한 각국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했다.

아시아 교육산업과 에듀테크산업 간 협력과 발전을 논의해 온 '아시아에듀테크써밋(AES)'이 협의체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격상한다.

국내 에듀테크 업계에 따르면 AES는 지난 10~11일 태국에서 열린 AES 행사에서 조직 형태를 컨소시엄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AES를 공식 기구화해 에듀테크 관련 국제적 협업 활동을 늘려나가겠다는 것이다. 현재 AES는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AES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각 국가의 AES 의장들이 이사로 참여하는 이사회를 조직하고 대표 의장도 선출한다. AES는 연 1회 글로벌 대회 개최, 국가별 AES 국내 대회 개최, 국가별 AES 어워드 개최, 글로벌 어워드 등의 활동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ES 한국은 법인화를 추진한다. 이호건 에듀테크학회장은 “AES 한국의 법인화 추진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타 국가들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말 방글라데시가 AES 회원국으로 정식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의 회원국 참여는 한국 에듀테크 기업의 현지 진출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길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은 “AES가 조직 형태를 컨소시엄으로 바꾸는 것은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와 협업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것”이라며 “한국 에듀테크 기업의 경우 해외에서 여러 협업 사업을 해 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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