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게임 개발사 정체성 유지하며 성장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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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단상에 오른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각오다.
이 회사는 내달 중 유가증권(KOSPI) 시장 상장에 앞서 이날 대표작 2종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했다.
김형태 대표는 "성공이 의도된 성공이냐 재현 가능한 성공인가가 중요하다. 설립 10년 내 3개 타이틀을 개발해 동서양에서 유저에게 인정받았다"며 "게임 개발에 성공을 하기 위한 DNA를 가지고 있고 회사에 뿌리내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차기작도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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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단상에 오른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각오다.
대표작인 2022년 11월 출시된 모바일 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힘입어 시프트업은 지난해 2배 이상(155.2%) 늘어난 매출 1686억 원, 영업이익은 6배(508.1%) 확대된 1111억 원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대형 IP와 컬래버레이션을 1년 2회, 계절 이벤트, 신년 이벤트 등으로 업데이트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안 CFO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PC 버전으로 플랫폼 확장과 시퀄 출시 등을 고려하며 IP 밸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텐센트, 소니 등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자체 개발비용만 부담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향후 퍼블리싱 계획에 대해서는 유준석 CBO는 "글로벌 퍼블리셔를 통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구비하고, 신작들의 직접 서비스가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겠다고 판단 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형태 대표는 "성공이 의도된 성공이냐 재현 가능한 성공인가가 중요하다. 설립 10년 내 3개 타이틀을 개발해 동서양에서 유저에게 인정받았다"며 "게임 개발에 성공을 하기 위한 DNA를 가지고 있고 회사에 뿌리내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차기작도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프트업의 총 공모주식 수는 725만주로 100% 신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000원~6만원,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4350억원 규모다. 오는 2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 2일과 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 내달 중 상장 예정이다.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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